이롭게 펼치는 집, 이서재 利敍齋
모든 것이 '집'으로 부터 시작하기를 바라고자 함입니다.
내가 어디서 부터 온 줄을 깨닫고 오늘을 살아갈 힘을 거기서 얻기를 바랍니다.
집은 뿌리의 생각과 문화 위에 오늘을 담고 있습니다.
그래서 이 집은
이 땅에서 나고 자란 생각과 문화를 담은
|뿌리로서의 집|
삶 속에서 반복되어 능숙해지는 것들이 곧 예술됨을 아는
|일상예술로서의 집|
우리의 과거와 역사와 기억들이 잔재하는
|기록으로서의 집|
자신이 원하는 삶과 일과 희망을 각자 건설해 가는
|가슴에 짓는 집|
이러한 집의 기능을 회복할 때 비로소 인간적인 삶이 회복될 것이라 믿는
|삶 그대로의 집|
이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.
집은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움직이는 틀,
시작과 끝이면서도 그 자체가 '길' 이라 말할 수 있는
유형의 것과 무형의 의미가 함께 내재한 '삶' 그 자체임을
함께 나누고 싶은 | 집 _ 이서재 利敍齋 | 입니다.